하노이-사파-청두 ː 成都大熊猫繁育研究基地 청두 판다기지 - 공작새, 나가는 길
아기 판다까지 보고 이제 나갑니다
날 더운 여름에 와서 판다들도 다 실내에 있고 ㅠㅠ
볼 건 다 본거 같아서 나갑니다
판다 기지가 진짜 더럽게 커서.... 셔틀 무조건 타세요 시간 맞춰서..
나름 이렇게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바이두 지도 안 보고 잘 다녔는데 바이두 지도도 어느 정도 보면 길 찾기 더 쉽습니다
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웅성웅성하길래 봤더니 공작새가 그냥 있네요!?!?!?
아니 공작새가 그냥.... 울타리도 없이
돌아다녀요....
대박 이렇게 가까이서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대박이예요.....
날아가지도 않고 그냥 야생처럼 사는 거 같아요
무슨 자이언트 판다 뭐 그런 연구기지 같은 것도 구경하고 갑니다
신서유기에서 온 판다 먹이 준 데가 여기인 거 같은데...
날이 더워서 하나도 없습니다...
여름엔 무조건 피해서 오세요
나가다가 본 귀여운 중국 아기
캐리어가 신박해서 찍었어요 뭔가 좋은 거 같아요
나가는 길에 본 연못인데 뭔가 고즈넉하니 크고 좋더라고요
표지판을 따라 출구로 갑니다
나가는 길 거의 다 와서 본 공작새 ㅋㅋㅋ
또 봤어요 두 마리인가!?!?
귀요미들이에요 걸어 다니더라고요
이 시간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날이 더 더워져서 판다 놈들 하나도 없을 텐데 ㅠㅠㅠ
들어오는 입구 건물을 통해서 나가면 됩니다
왕림에 감사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이건 번역을 잘해놨네요
다음에 청두 가면 무조건 또 방문할 거예요
나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굿즈샵인데
판다 관련된 물품이 많아요
이건 좀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ㅋㅋ
무슨 어항도 있었는데 물고기가 진짜 빨갛더라고요
또 오라니까 또 와야겠어요
코로나 19 터져서 언제 갈지.... ㅋㅋㅋ
꼭 한 번 청두는 다시 오고 싶어요 너무 좋아요
나와서 이제 시내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려고 정류장을 찾는데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아요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안내해주는 아찌가 친절하게 저기로 가서 버스 타면 된대서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판다 기지와 아쉽지만 작별을 합니다
한 10분? 정도 탔던 거 같아요
판다 역이 있습니다 ㅋㅋ
지하철 타려다가 지하철 표도 QR코드로 사더라고요
신기해서 구경했습니다 ㅋㅋ
판다 역이라 그런지 지하철 내부도 판다예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와우 광고가 있어서 하나 찍어봤습니다
중국이 또 워크래프트 환장하잖아요 광고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청두 3호선은 처음인데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3호선이 나름 핵심역은 다 지나가서 돌아갈 때 좋았어요
아침에 봤던 완다 플라자로 다시 도착!
판다 기지를 여름에 가서 많이 못 본 게 아쉽지만
또 너무 겨울에 가면 춥다고 안에 있을 거 같아요
적당히 시원할 때 가야 할 거 같습니다.... 까다롭네요 판다 시끼들
청두가 아니더라도 중국 여행의 거의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판다 기지 꼭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