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같은 세발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 근처로 와서 걸어가던 중 웬 고양이가 엄청 많은 집이 있었어요!!!
지나가다가 야옹 하길래 봤더니 어떤 할머니가 집에 고양이를 어우 ㄷㄷㄷ
이제 보니 새끼도 있고 귀여운 짜슥들이 엄청 많네요 ㅠㅠㅠ
사람 안 무서워서 해서 좋았어요
저희가 막 야옹야옹 하니까 할머니도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는 거 같아요
고양이 보고 와서 이제 저희 숙소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음료수나 하나 사서 갈랬는데
첫날에는 못 본 고양이가 냉동고 위에서 꿀빠는거에요!!!
흐힝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가가니까 피하지도 않고 사람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ㅠㅠㅠ
음료수 하나 사면서 고양이 카페 온 느낌이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안에 보니까 이렇게 새끼 고양이도..... ㅠㅠㅠ
요놈 새 낀가 봅니다
삥 홍차 사는 김에 고양이도 보고 진짜 개이득이에요
더 안에 보니까 새끼들이 더 있더라고요....
구멍가게 주인분이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뭘 보냐옹 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
아으 새끼들이 장난치는데
아주 납치해가고 싶었어요 ㅠㅠ
겨우겨우 야옹이들 구경 다 하고 숙소로 왔습니다
우리나라엔 안 파는데 삥 홍차 1리터인가? 그래요
진짜 쌉니다 천원도 안 했어요...
우리나라는 300미리가 2천 원인데....
하여튼 사람 사는 냄새나는 골목 근처에 숙소 잡아서 고양이도 보고 구멍가게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ㅋㅋ
'여행 . > 중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노이-사파-청두 ː 贵州牛羊肉米粉 족발 덮밥 (0) | 2020.07.02 |
---|---|
하노이-사파-청두 ː 貢茶 공차 레몬티 (0) | 2020.07.01 |
하노이-사파-청두 ː 중국 세발 오토바이 택시 (0) | 2020.06.23 |
하노이-사파-청두 ː HAO XIA ZHUAN LONG XIA GUAN 마라롱샤, 마늘롱샤 (0) | 2020.06.22 |
하노이-사파-청두 ː IFS 몰 거대 판다 모형 (0) | 202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