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북동에 카페 많이 생기는데 여기는 꽤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에요

 

친구가 성북동 사는데 자기 어릴때 많이 가서 빙수 먹었었다고 하더라고요

 

메뉴도 가끔 바뀌는 듯 싶어요

 

 

 

 

 

되게 오래된 한옥을 이용해서 카페를 하시더라고요

 

 

 

약간 입구에서 찍으면 이렇게

 

정말 이뻐요 진짜

 

 

 

 

 

좌석에 앉으면 정원이 이렇게 보입니다

 

진짜 이게 신선놀음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좋고 멍 때리기 좋더라고요

 

 

 

 

좀 오른쪽에는 건물을 하나 더 해서 좌석을 늘린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정말 우연하게 정말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ㅎㅎ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건 단호박 빙수, 오미자차, 인절미 떡?이에요

 

산과는 그냥 주시고요

 

오미자차는 그냥 오미자차예요 살얼음이 있어서 시원하고 약간 달아서 맛있었어요

 

단호박 빙수는 정말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팥도 직접 쑤시는지 팥의 본연의 맛이 많이 나서 좋았고

 

단호박도 직접 쪄서 으깨신 거 같아요

 

빙수가 정말 하나도 안 달았습니다 ㅋㅋㅋㅋ

 

단 빙수 좋아하시면 안 좋아하실 거 같은데

 

팥도 많이 안 달아서 얼음, 단호박, 팥 이렇게 맛이 나요 재료 본연의 맛이 납니다

 

떡도 뭐 평소에 먹는 그런 인절미 느낌이었어요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옥인 거 같아요

 

저렇게 마루에 앉아서 약간 멍 때리니 너무 좋더라고요

 

지금 말고 약간 시원할 때 가서 덥지도 않고 약간 햇살 받으면서 멍때리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차 한 잔씩 시키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요


 

 

여자 친구가 6주년 기념으로 서프라이즈로 데려간 음식점인데

 

와 무슨 가게가 이렇게 큰지 진짜 정말 식당 규모가 엄청 크고요

 

되게 고급 음식점 같은 느낌이 납니다

 

 

 

 

 

메뉴판 보고메뉴판 보고 진짜 ㅋㅋㅋ 몇 개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여기 오면 몇인분 그렇게만 시키면 됩니다 ㅋㅋ

 

 

 

 

 

 

위치는 여기구요

 

 

 

 

 

어우 등심이 가격이 비싸서 일단 2인분만 시켜봅니다

 

2인분이라고 해도 많이는 안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엄청 무쇠솥에 기름으로 닦아주시면서 올려주시고 나머지는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이에요

 

여기가 정말 마음에 든 거 중에 하나가 파절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비싸서 파절이로 배 많이 채웠어요 양배추 구이랑 ㅋㅋㅋ

 

 

 

 

 

아 근데 고기가 진짜 미쳤습니다

 

저는 이런 한우 등심을 제대로 먹는 게 거의 처음인데

 

아니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이거구나 싶더라고요

 

정말 고기 맛있습니다 진짜

 

와 42,000원 안 아깝다 딱 이 생각 들더라고요

 

 

 

2인분만 시키고 파절이 많이 먹으면서 배 채우다가

 

여자 친구가 1인분 더 시켜줬어요 ㅠㅠㅠ

 

1인분은 이 정도입니다

 

막상 고기가 끊기니까 맛이 잘 안 나더라고요 배도 부르고 ㅋㅋㅋ

 

둘이서 2인분이 딱 적당한 거 같아요

 

 

 

 

먹고 나서 후식으로 깍두기 볶음밥이랑 된장 죽을 선택할 수 있는데

 

깍두기 볶음밥 원조가 여기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깍두기 볶음밥 두 개 시켰습니다 ㅋㅋ

 

 

 

볶음밥 이래서 바로 볶아주는 줄 알았는데

 

국물이랑 깍두기를 부은 다음에 푹 끓이고 난 다음 졸여서 그다음 밥을 볶더라고요

 

되게 신기했어요 이런 건 처음이라

 

 

 

 

이게 또 등심 구우고 난 다음에 팬에 볶아 주는 거라 고기 기름 맛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 맛있어요 ㅠㅠㅠ

 

왜 여기가 원조인지 알겠더라고요

 

이거만 먹고 싶은데 등심 1인분 시키고 볶음밥 3인분 시키고 싶었어요

 

 

 

 

나오면서 보니까 이렇게 등심 손질하는 걸 볼 수 있게 해 뒀더라고요

 

되게 고급 한옥에서 먹어서 뭔가 사치스러웠는데

 

한 번쯤은 진짜 먹을만하더라고요

 

1인분에 42,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대도식당 진짜 꼭 한 번은 가보세요!!


 

 

여기도 다음 지도를 보다가 발견한 맛집!!!

 

주말에 갔는데 11시 부터인가 여는데

 

11시 딱 되자마자 사람들이 나타나서 막 줄을 서더라고요

 

 

 

 

 

심지어 11시에 딱 들어가니 이미 패티를 굽고 계시더라는...

 

전화 주문 먼저 받으셨었나봐요

 

 

 

 

일단 주문을 하고 기다려봅니다

 

다양한 소스들이 테이블에 있었어요

 

 

 

 

 

두 분이서 하는데 버거는 남자분이 만드시고 여자분은 사이드랑 주문을 받으셨어요

 

고기 패티가 익는 게 눈 앞에 보이는데 환장할 거 같습니다

 

 

 

 

패티 구우시는 게 딱딱 패턴이 있으시더라고요

 

정말 고수 같았습니다

 

빵도 직접 구우신 거 같은데 매장에 오븐이 없는데 어디 다른 데서 구워 오셨나 봐요

 

 

 

 

 

메뉴가 여러 가지인데 무슨 훈제 버거도 있는데 그건 주간 한정이라 주말에는 못 먹었어요

 

다음에는 아보카도를 먹을까 생각 중이에요 저희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냠냠 버거랑 클래식 버거를 시킨 거 같아요

 

 

 

 

사이드도 연근 튀김이 있길래 하나는 바꿨어요 추가금 3천 원 정도 내면 됩니다

 

 

 

 

 

감자튀김도 기성품 같은 느낌이긴 한데 맛있고

 

연근튀김이 정말 좋았어요 평소에 연근 튀김 좋아하는데

 

딱 그 맛이에요 튀김옷 입힌 그 맛

 

햄버거 먹을 때 먹으니까 뭔가 색다르긴 한데 맛있었습니다

 

그냥 평소에 먹는 그런 연근 튀김 맛이에요

 

 

 

 

 

햄버거는 진짜 와우...

 

빵이 정말 부드럽고 패티는 육즙 좔좔에 진짜 안에 소스도 맛있고

 

한 입 먹고 와.... 하고 한 입 더 먹고 와... 하고

 

그러고 나면 벌써 절반이 없습니다 진짜

 

버거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이게 진짜 수제버거다 딱 그 느낌이 들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순삭이에요 한 개 먹으니까 좀 아쉽더라고요

 

진짜 버거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먹으려고요 진짜 맛이 풍부하다고 해야 할까나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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