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라오스를 10일 정도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고 당시에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 태국 라오스나 베트남 라오스

이렇게 여행하는게 너무 부러워서 올해 계획한걸 어제 출발했습니다 ㅎㅎ

여행 중간중간 간간히 올리도록 할게요


비행기는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비용이 좀 비싸고 기내식과 물도 안 주고

결제도 까다로워서 좀 고생했습니다 ㄷㄷ

가격만 싸다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탑승하는 곳도 제일 끝쪽 멉니당...



끝에 그래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체크인 하고 드디어 비행기로 출발~


흐아 아직까지 실감이... ㅋㅋ


비행기 내부는 깔끔 했어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것도 7kg이내라

캐리어는 포기하고 둘 다 백팩으로 가져갔습니다

백팩으로 가져가니까 티켓팅때 무게를 안 재더라구요


저희는 비상구 바로 옆이라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은 자리~


출발하기전 밖도 봅니다 ㅎㅎ



승무원님들이 반바지를 입고 계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기내식을 안 준대서 찾아보니까 싸가서 먹었다는 사람이 있길래
gs25 도시락을 사갔었어요

근데 기내식을 팔 때 승무원이 바깥 음식은 안 된다고 주의를 줘서
후딱 먹었습니다 ㅋㅋ


다 먹고 기내식이 궁금해서 시킨

비엣젯 싱가포르식 볶음 국수

5달러 인데 10달러 내니까 잔돈을 5천원 주더라구요

꼭 동으로 받으세요 동으로 달라니까 10만동 주더라구요


미리 예약하면 20퍼 할인이래요

하나 정도는 먹어보시는걸 추천


생각보다 뜨거웠어요 몇십개를 한 번에 데워서 파나봐요


소스는 칠리랑 간장소스를 줬습니다


일단 칠리를 쫘악 뿌리고 먹어봅니다


특유의 레몬그라스향이 엄청 나더라구요

여자친구 말로는 오뚜기 똠얌꿍 라면에서 나는 레몬향이랄 비슷하대요!


저는 엄청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

여자친구도 처음엔 입 못 대다가 나중에는 먹더라구요


그렇게 약 4시간 정도 비행을 하고 하노이에 도착


예상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공항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입국 심사서도 안 쓰더라구요 그냥 통과하면 됩니당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보이는 신한뱅크 ㅋㅋㅋ

반갑더라구요



공항 내부가 너무 좋아서 좀 놀랐습니다 면세점도 있구요


시설이 좋아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는 68번 버스를 타고 하노이시내로 가기로 결저엉


놀라운게 파파이스가.... 패스트푸드점이 꽤 있습니다
번화가에


여기가 공항 인포메이션센터에요

유심도팔고 환전도 해줍니당


유심은 시내가 더 싸다는 얘기를 듣고 왔는데

역시 좀 비싸네요

제일싼게 20만동인데 우리나랏돈으로 바꾸려면
20을 나누면 됩니다 즉, 1만원인데 너무 비싸서 유심은 시내에서 사기로~



밖에 나오면 순실전자 광고판이 가득입니다


나와서 왼쪽 택시타는데로 쭉 가면 68번 버스 타는데가 있습니당


가다가 감탄한 공항시설

라오스는 이렇게 좋지 않아서 놀랐어요 ㅋㅋ


이쯤오니까 저기 건너편에서 왠 아저씨가 부릅니다

저희가 68번 타는걸 어찌 아시고 부르십니다 ㄷㄷ;;


가면 아저씨가 어디갈거냐고 묻고

지도도 주면서 여기서 내리라고 체크도 해줍니당



친절한 아저씨


진짜 좋지않나요? ㅋㅋ

이건 68번 버스 시간표입니다 밤 11시 5분이 막차네요


운좋게도 금방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 내부는 뭐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버스는 한 사람당 30,000동 우리나랏돈으로 1,500원이였고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그때 버스비를 걷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2~30분 걸리더라구요


환전은 공항에서 조금 하고 시내에서 더 크게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하노이 시내에서 다닌 카페나 음식점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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