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짧은 청두 여행이 끝나고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여행은 언제나 아쉬운 거 같아요

 

아쉽지 않은 여행이 없는듯...

 

좋을수록 더 아쉬운 거 같아요

 

 

 

 

 

여기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 들어갈 때도 수하물 검사를 해요

 

 

 

 

 

어우 밤늦은 시각인데도 사람들이........ 역시 중국입니다

 

 

 

 

 

공항이 진짜 넓어요 ㅋㅋㅋㅋ

 

 

 

 

 

그 넓은데 사람이 꽉꽉 차있습니다

 

 

 

 

 

갈 때는 하노이로 들어가서 저가를 탔는데 돌아가는 건 아시아나를 추천해주더라고요 스카이스캐너가

 

덕분에 국적기 타봅니다 ㅋㅋ

 

 

 

 

 

이렇게 짜잔 티켓팅하고 출국 수속받으러 갑니다

 

 

 

 

면세점부터 해서 인천공항이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인천공항이 진짜 원탑이긴 원탑인가 봐요

 

 

 

 

 

비행기 타는 곳에서 기다리는데

 

비가 엄청 많이 오고 그래서 조마조마했는데

 

역시나 딜레이... 근데 이걸 탈 시간 다 돼서 알려줘 가지고 아오.....

 

딜레이도 엄청 많이 됐어요

 

 

 

 

탈 시간 다 돼서 공항에서 버스 타고 또 어디로 가서 또 비행기를 탑니다

 

 

 

 

오오오오 그간 타 왔던 저가 항공사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신기해서 사진 막 찍었습니다 ㅋㅋㅋ

 

 

 

 

 

3-3 배열인데 맨 앞은 비즈니스석인 거 같아요

 

 

 

 

뒤로 가도 가도 좌석이 엄청나더라고요

 

 

 

 

저가항공사 비싼 좌석보다 더 편해 보였어요

 

역시 국적기인가 봅니다

 

 

 

 

 

내부도 넓어도 좋더라고요

 

 

 

 

앉으니까 또 신세계.... 담요도 있고 뭐 디스플레이도 있고

 

 

 

 

갈길이.... ㅋㅋ 엄청 멀긴 멉니다

 

 

 

 

신기해서 이것저것 봤는데

 

오오... 국적기 처음 타본 사람이라 다 신기하네요

 

 

 

 

타자마자 거의 바로 기내식을 주더라고요!?!?

 

은근히 맛있어서 여자 친구 꺼 남긴 것도 다 먹었습니다 아주 만족

 

그리고 여자 친구가 스프라이트를 갑자기 시키는 거예요

 

헋 이거 돈 내는 거 아냐하니까

 

그냥 공짜로 준다는 거예요!!!

 

맥주도 주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가 항공사만 타니 원.... 다 돈 내고 먹어서 ㅠㅠ....

 

국적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시아나 파이팅..

 

 

 

 

 

이렇게 청두의 마지막이 지나갑니다

 

하노이 사파 쿤밍 청두 이렇게 머나먼 길을 여행을 했는데

 

제가 또 인턴이 끝나고 잠깐 짬이 되는 시간에 다녀온 여행이라 더 뜻깊었네요

 

물론 정규적 전환형 인턴이었지만 안 됐고 지금은 다른 회사를 다니지만

 

가끔씩 생각납니다 이 여행을 하면서 정규직 전환 떨어진 게 ㅋㅋ

 

 

하여튼 중국 여행 그것도 청두를 처음 여행한 게 정말 행운인 거 같아요

 

중국 사람에 대한 저의 인식도 많이 바뀌게 됐고

 

중국에 대한 인식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뀐 거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청두는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물론 사파도요! 사파는 다음에 가면 꼭 트래킹을 해보고 싶어요


 

 

三国义府

 

四川省-成都市-武侯区-武侯祠大街113

 

 

 

저희가 먹은 건 여기가 아닌데

 

그릇이나 글씨 같은 걸 보면 같은 지점은 맞는 거 같아요

 

 

 

 

블로그에서 훠궈 엄청 맛있다는데가 있다는 걸 보고 떠나기 전 방문했습니다

 

 

근데 보니까 저희 숙소 근처에도 하나 있더라고요!!

 

가다가 만난 야옹이 ㅎㅎㅎㅎ

 

 

 

귀여워서 잠깐 놀아주고 갔어요

 

 

 

 

사람 안 무서워 하더라고요 ㅎㅎ

 

 

 

 

집 근처에 엄청 크게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중국이지만 정말 중국 같이 생겼어요 매장이

 

 

 

 

입구가 진짜 중국 같이 생겼죠? ㅋㅋㅋ

 

 

 

 

매장 안에 손님도 많고 종업원분들도 많더라고요

 

 

 

 

역시나 여기도 보조배터리 대여 기기가 있었어요

 

 

 

 

앉아서 주문을 하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영어도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ㅠㅠ

 

저희가 영어를 잘 하는건 아닌데

 

여기 분들은 영어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문을 하면서 탕이 들어 옵니다아...

 

 

 

 

.....??

 

저희가 생각한 훠궈랑 너무 차이가....

 

 

 

 

이게 원조 사천의 훠궈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고추 몇 개 고추기름 둥둥 이런 게 아닙니다

 

그냥 고추랑 고추기름....

 

 

 

 

 

실화냐고요 진짜 ㅋㅋㅋ

 

고추기름이 엄청 두껍께 있었어요

 

 

 

 

 

훠궈 찍어먹는 그런 건데 참기름이래요!!

 

아주 귀엽고 맛있어서 가기 전에 하나 샀어요 쌌습니다 ㅋㅋ

 

 

 

 

 

훠궈가 진짜 싸서 이것저것 막 시켰습니다

 

표고버섯도 시키고

 

 

 

제가 다시마 좋아해서 다시마도 시켰어요

 

 

 

 

 

뭐 연근도 시키고요

 

싸서 막시 켰어요

 

 

 

 

이건 뭐였더라 새우 완자인가? 그랬어요

 

 

 

 

소고기도 정말 쌌습니다

 

고기가 진짜 맛있어요

 

 

 

이건 냉동 등심인가 그랬던 거 같아요

 

 

 

 

가운데 하얀 육수가 맛있긴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반반은 주는데

 

여기는 하얀 건 안 먹나 봐요 ㅋㅋㅋ

 

 

 

 

새우 완자인가 만두인가 그랬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우 이건 먹어야 해요

 

 

 

 

 

참기름, 다진 마늘, 훠궈 소스 해서 찍어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진짜 야들야들했습니다

 

 

 

 

어우 이쯤 먹으니 진짜 너무 맵고 맵다는 게 우리나라 청양고추 먹어서 매운 게 아니라

 

매우면서 뜨겁고 얼얼하니까 정신이 혼미해져요 ㅋㅋㅋ

 

매장도 덥고 맥주도 한 잔 하니까 ㅋㅋㅋ

 

뒤에 앉은 중국 아저씨가 저 보고 땀 엄청 흘린다고 막 웃으면서 뭐라 했어요 ㅋㅋㅋ

 

 

 

 

매운데 맛있어요 맛있는 매운맛....

 

고기가 진짜 싸고 맛있었습니다...

 

 

 

 

팽이버섯을 시켰는데 이렇게 나왔어요 ㅋㅋㅋ

 

 

 

 

차오판을 빼면 또 섭섭하죠 볶음밥에도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중국은 볶음밥을 공깃밥 사이즈로 파니까 좋은 것 같아요 식사로 하기엔 모자라지만 ㅋㅋ

 

 

 

 

 

크흐 여기는 진짜... 참기름이 일 다 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우리나라 참기름이랑은 또 다른 맛

 

 

 

 

다른 테이블 뭐 먹나 궁금했는데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저 삼겹살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

 

여기가 좋은 게 재료를 줄 때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저렇게 이쁘게 줘서 더 맛있어 보여요!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진짜 맛있었고 배 터지고.....

 

청두 떠나기 전에 포식했습니다 ㅋㅋㅋㅋ

 

 

가격은 얼만지 찾아봐야 하는데

 

정말 저렴했어요 말도 못 하게!!!

 

너무 맛있어서 청두 가시면 꼭 훠궈 여기서 드세요 강력 추천입니다


 

이거는 어떤 쇼핑몰 지하에서 먹은 우유 셰이크?? 같은 건데

 

맛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어떤 쇼핑몰 지하에서 먹은 건데

 

나름 유명한 건가 봐요 검색하니 좀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하나 먹기로 결정!

 

 

 

 

 

신기한 게 뭘 투닥투닥 만들다가 냉동고에서 얼린 걸 꺼내서 또 투닥투닥 만듭니다

 

생각해보니 족발 덮밥이 10~20 사이인데

 

음료 한 잔에 12면 그렇게 현지 물가에 비해 싸진 않네요

 

 

 

 

뚜껑에 뭘 이렇게 하나씩 꽂아주더라고요

 

그냥 꽂아주는 거 같았어요

 

 

 

 

 

나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우유가 진하니 좋았어요 

 

쇼핑몰이 좀 고급이라 다 비쌌는데 이거만 좀 저렴해서 좋았고요

 

중국이 단위가 낮으니까 돈 얼마 안 쓴 거 같아도 엄청 돈 나가더라고요 ㅠㅠ


 

 

콴자이샹즈 너무 좋아서...

 

떠나기 전 날에 한 번 더 방문 했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콴자이샹즈에서 먹은거나 산거 올릴게요

 

 

 

 

 

어제는 못 본 신기한 걸 팔길래 봤습니다

 

 

 

 

오오오... 꽃차인데 이렇게 말린걸 물에 넣으면 저렇게 커지는 건가봐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정말 신기합니다 ㅋㅋㅋ

 

작은거 큰거 이렇게 있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쌌어요

 

 

 

 

 

좀 깍아서 사긴 했는데

 

선물용으로 아주 신기하니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

 

 

 

 

 

낮에 보니까 길거리 음식이 더 잘 보이는거 같아요 ㅋㅋ

 

 

 

이 동네는 어떤 음식이던 마라 안 들어간게 없.....

 

 

 

 

마라에 질려버렸지만 그래도 도전 해봅니다 ㅋㅋ

 

마라 순두부랑 국수인거 같아요

 

 

 

 

국수는 나름 맛있어요 간장 국수 느낌?

 

 

 

 

와 이 마라 순두부가 진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아요

 

진짜 딱 순두부 맛이 나는데 마라 맛도 나면서

 

딱 맛있더라고요 ㅋㅋ

 

 

 

 

 

여기는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쉬었던 카페인데

 

 

 

 

 

 

이 레몬을 넣은 아이스티? 차가 엄청 맛있더라고요

 

테이크아웃 전용인데 저희는 모르고 사서 들어왔다는...

 

안에서도 한 잔 더 시켰어요 그래서 ㅋㅋ

 

 

 

 

카페가 나름 크고 좋았어요

 

콴자이샹즈에 이런 카페가 몇개 없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길거리 돌아다니면 다 카페인데

 

 

 

 

이 카페인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게 신서유기 멤버들도 왔었나봐요 ㅋㅋ

 

그래서 추천입니다 ㅋㅋㅋ

 

 

 

 

아이스티는 아닌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중국 길거리에서 먹는 그런 차인데 달달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양이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체감 2리터는 됐던거 같아요

 

 

 

 

 

요거는 매장에서 시킨거!

 

 

 

잘 팔리는지 엄청 만드시더라고요 ㅋㅋ

 

다음에 가게 된다면 한 잔 더 마시고 싶네요

 

진짜 더운 콴자이샹즈에서 저거 한 잔이면 버틸 수 있을듯...

 

 

 

 

 

 

마지막으로 콴자이샹즈 안내판...

 

청두 마지막 날이라 더 아쉬웠네요 ㅠㅠ

 

귀도 한 번 더 팠는데 어제 파서 그런지 어제 처럼 시원하지도 않고 ㅠㅠㅠ

 

150위안씩이나 내고..... 진짜 다음에는 다른데 가서 싸게 팔거에요

 

콴자이샹즈에서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귀청소 하지마세요

 

더럽게 비쌉니다....

 

 

하여튼 콴자이샹즈 정말 좋습니다


 

 

 

贵州牛羊肉米粉

 

 

 

역시 여기도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와서 간 곳이에요

 

청두 마지막 날이라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가봅니다

 

 

 

 

가는 길에 정말 신기한 게 라면을 종류별로 그리고 토핑도 골라서 먹을 수가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안에 사람도 많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디어 좋은 듯!

 

우리나라도 백종원 씨가 하시던 거 같은데 족발 덮밥 먹으러 가다가 보신 거 아닌가 몰라요 ㅋㅋ

 

 

 

 

 

버스 타고 가려고 정류장에 간 순간....

 

공유 자전거를 타던 아저씨가 갑자기 자전거를 버리더니 앞에 있는 버스를 타고 가버렸어요......

 

진짜 황당해서 사진이라도 찍어뒀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어메이징 중국....

 

반납은 어플로 해도 돼서 그런가 갑자기 자전거를 내버리고 버스를...

 

 

 

 

 

약간 도심과 떨어진 곳으로 온 거 같아요

 

청두 사람들 사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어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주공 아파트 같아요 ㅋㅋ

 

 

 

 

 

그런 아파트 1층 상가에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려고 길 표지판을 찍어뒀네요 ㅋㅋ

 

 

 

 

요기인데 엄청 맛집인 게 다른 데는 다 한산한데 여기는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다 족발 덮밥만 먹지 않고 뭐 이것저것 먹더라고요

 

 

 

 

메뉴판인데 어우.....

 

저희는 역시나 사진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격은 진짜 저렴해요 20위안 해봤자 3천 원 정도!!

 

 

 

 

백종원 아찌가 극찬하던 파오차이!

 

밑반찬인데 족발 덮밥이랑 진짜 잘 어울려요

 

 

 

 

 

약간 덮밥 전문인지 다양한 덮밥을 드시더라고요

 

 

 

 

메뉴 고르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갖다 줍니다 ㅎㅎ

 

 

 

 

왠지 여기가 백종원 아찌가 파오차이 퍼오다가 그릇 뺏긴 자리인 거 같아서 한 컷

 

 

 

 

보니까 약간 오픈 주방이에요 ㅋㅋ

 

주문하면 바로 썰어 주시더라고요

 

 

 

 

와 이건 진짜 한국에서 먹던 족발하고 똑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왜 족발 덮밥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태국도 있는데

 

 

 

 

 

옆 가게들은 뭔지 모르겠는데 한가했어요

 

근데 정말 로컬로 온 거 같아서 좋았어요

 

 

 

 

주문하고 파오차이 퍼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간장이나 뭐 고추 이런 것들이 있네요

 

 

 

 

백종원 아찌가 극찬한 파오차이!

 

진짜 우리나라에서 먹던 밑반찬 같더라고요

 

뭔가 새콤달콤하면서 족발 덮밥이랑 잘 어울리고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좀 기다리니 나온 족발 덮밥!!!

 

오리고기도 있는 거 같아요

 

 

 

오오오.... 족발.... ㅠㅠ

 

 

 

 

이거는 오리인 거 같아요

 

베이징 덕 같은 느낌!?

 

 

 

 

 

이거는 콩인데 콩도 같이 주나 봐요 나름 덮밥이니까

 

 

 

 

 

 

크.... 이렇게 한 입 떠서 먹으면

 

진짜 밥도 약간 간장 양념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고

 

족발에서 잡내도 안 나고

 

우리나라 족발 느낌은 아니지만

 

뭔가 꼬들하니 정말 맛있고요

 

일단 가격이 비싸 봐야 20위안이기 때문에 정말.....

 

근처면 아침마다 먹었을 거예요

 

오리 훈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청두 여행하면서 입맛에 맞았던 음식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가 곱창 국수고 다른 하나가 이거예요....

 

정말 족발 맛있었습니다.... ㅠㅠㅠ

 

제 여자 친구는 별로라고 안 먹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두 그릇 ㅎㅎㅎ

 

 

꼭 가보세요


 

 

 

 

숙소 바로 나와서 공차가 있길래 반가워서 방문했습니다

 

 

 

규모는 되게 작았어요

 

 

 

 

 

메뉴도 뭐 한자를 알아들을 수 없어서... ㅋㅋ 그래도 영어가 좀 있어서 다행이에요

 

 

 

 

 

내부는 무슨 가정집 같이 친숙하게..... 공차가 아니라 짭인가 ㅋㅋㅋ

 

 

 

 

 

화이트 펄 들어간 거 무슨 차 하나 시켰는데

 

중국에 그냥 다른데도 차 맛있고 달달하고 그래서 그런지

 

공차가 크게 메리트가 없더라고요

 

길거리에서 사 마시는 게 더 맛있습니다

 

중국이라고 더 맛있진 않았어요...


 

 

뚝뚝 같은 세발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 근처로 와서 걸어가던 중 웬 고양이가 엄청 많은 집이 있었어요!!!

 

 

 

지나가다가 야옹 하길래 봤더니 어떤 할머니가 집에 고양이를 어우 ㄷㄷㄷ

 

이제 보니 새끼도 있고 귀여운 짜슥들이 엄청 많네요 ㅠㅠㅠ

 

 

 

 

 

사람 안 무서워서 해서 좋았어요

 

저희가 막 야옹야옹 하니까 할머니도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는 거 같아요

 

 

 

 

고양이 보고 와서 이제 저희 숙소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음료수나 하나 사서 갈랬는데

 

 

 

 

 

첫날에는 못 본 고양이가 냉동고 위에서 꿀빠는거에요!!!

 

 

 

 

흐힝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가가니까 피하지도 않고 사람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ㅠㅠㅠ

 

 

 

 

 

음료수 하나 사면서 고양이 카페 온 느낌이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안에 보니까 이렇게 새끼 고양이도..... ㅠㅠㅠ

 

 

 

 

요놈 새 낀가 봅니다

 

삥 홍차 사는 김에 고양이도 보고 진짜 개이득이에요

 

 

 

 

더 안에 보니까 새끼들이 더 있더라고요....

 

구멍가게 주인분이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뭘 보냐옹 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

 

 

 

 

아으 새끼들이 장난치는데

 

아주 납치해가고 싶었어요 ㅠㅠ

 

겨우겨우 야옹이들 구경 다 하고 숙소로 왔습니다

 

 

 

 

 

 

우리나라엔 안 파는데 삥 홍차 1리터인가? 그래요

 

진짜 쌉니다 천원도 안 했어요...

 

우리나라는 300미리가 2천 원인데....

 

 

하여튼 사람 사는 냄새나는 골목 근처에 숙소 잡아서 고양이도 보고 구멍가게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ㅋㅋ


 

 

마라롱샤를 거하게 먹고

 

이제 숙소를 가야 하는데

 

먹고 큰길에 나오니까 딱 세발 오토바이가 손님들 기다리더라고요!!!

 

맥주도 한 잔했겠다 숙소까지 이걸 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안락하게 딱 둘이서 탈 수 있더라고요 ㅋㅋㅋ 나름 뚝뚝 같은 게 바람도 시원하고 아주 빠르고 좋습니다

 

 

 

 

진짜 시끄러운데 뭔가 맥주도 한 잔해서 재밌고 아주 좋았어요 ㅋㅋㅋ

 

 

 

 

내려서 한 컷 더 찍었는데 정말 작은데 빠르고 요금도 나름 저렴하니 좋았어요 ㅋㅋㅋ

 

뚝뚝 느낌도 나고 싸게 잘 탄 거 같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택시도 싼데 택시랑 비슷하거나 좀 더 싼 거 같아요

 

흥정이 가능하니 좋고요

 

단거리 다니기엔 좋은 거 같습니다


 

 

 

HAO XIA ZHUAN LONG XIA GUAN

 

四川省-成都市-锦江区-下东大街段36号附37号蓝光·郁金香花园广场2层

 

 

 

저희가 원래 샤오롱 칸이라는 유명 훠궈 집을 가려다가

 

마라롱샤 한 번 먹어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마라롱샤를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근처에 샤오롱칸도 있어서 구경도 했어요

 

 

 

무슨 먹거리 길? 그런거 같이 되어 있어요 이 길을 쭉 따라서 들어가면 됐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샤오롱칸이 나오고

 

 

 

 

대박인 게 매장 기다리는 좌석이 수십 개더라고요 ㄷㄷㄷㄷ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배터리와 마실 물 간단한 과자 같은 거 우리나라에서 하이디라오 가면 주는 과자 같은 거 다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샤오롱 칸 매장 내부

 

사람이 꽉꽉 차있습니다

 

 

 

 

샤오롱 칸 줄 엄두도 안 나서 바로 마라롱샤를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

 

하오시아줜롱시아권? 이렇게 읽는 건가 아니겠지만

 

하여튼 나름 유명한 마라롱샤 집이래요!!

 

 

 

 

입구에 이렇게 무슨 로브스터가 ㅋㅋㅋ

 

민물가재 집인데 가재 모형이 엄청 큽니다

 

 

 

 

여기도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보조배터리 기계가 있더라고요

 

뭔 어플을 깔아야 쓸 수 있던데

 

이런 건 정말 중국이 보급이 잘 되어 있는 거 같아요

 

 

 

 

들어가는 길에 마라롱샤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미리 만들어 놓고 무게만 재서 파는 거 같더라고요

 

저렇게 큰 솥에 담가 두고 파나 봐요 ㅋㅋ

 

 

 

 

안에 주방도 엄청 큰데 정말 깔끔했습니다

 

 

 

 

1층은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2층에 근데 무슨 회사 회식 같은 걸 하는지 엄청 시끄러웠는데

 

나름 중국 사람들 술 마시는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앉으면 이렇게 세팅해주는데 저건 그냥 밀가루 빵인데 뭐 찍어 먹으라 준거 같아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또 QR 코드가 있는데 스캔하면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ㄷㄷㄷㄷㄷ 대박

 

주문도 할 수 있는 거 같던데 주문은 저희는 일하시는 분을 통해서 하고

 

하여튼 메뉴판이.... 이건 좀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어느 블로그 후기에서 본 건데 마늘롱샤가 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라롱샤랑 마늘롱샤 그리고 차오판을 하나 시켰습니다

 

 

 

 

 

하... 진짜 때깔 죽이죠 진짜로???

 

대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마라롱샤는 작은 가재라 살도 별로 없고 그런데 여기는 진짜 민물가재가 제대로입니다

 

 

 

 

청두 맥주??? 옆 테이블에서 파란 것도 시켜서 먹길래 저희도 시켰어요 ㅋㅋㅋ

 

 

 

 

가재가 아주 새빨갛고 이뻐서 하나 찍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대가리를 똑 떼고 껍질을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샤샤샥 바르면 이렇게 살이 나오는데

 

껍질 크기에 비해서 살이 얼마 없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건 마라가 좀 덜해서 좋았어요

 

 

 

 

마라촨 집에서 먹은 마라 바지락이 맛있어서 여기서도 시켰습니다 ㅋㅋㅋ

 

바지락 하고 마라 하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기대하던 마늘롱샤가 나왔습니다

 

마늘롱샤가 명칭이 맞는지는 모르는데 하여튼 마늘로 만든 마라롱샤예요!!!

 

 

 

와 진짜 이게 진짜 대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정말 맛있고

 

마라에 지친 저희를 달래주는 그런 음식이었어요

 

이렇게 마라가 안 들어갔는데 맛있는 음식이 청두에 몇 없습니다 정말로 ㅠㅠㅠ

 

생마늘 맛이 아니라 그 마늘을 기름에 푹해서 절여서 롱샤를 만든 건데 정말 감칠맛 나고 마늘향이 안 세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중국은 차오판=볶음밥을 시키면 우리나라처럼 엄청 많이 주는 게 아니라 공깃밥 사이즈로 하나 줍니다 ㅋㅋㅋ

 

볶음밥도 진짜 맛있어요... 마라롱샤랑 해서 먹으면 진짜 하....

 

 

 

 

둘이서 마라롱샤, 마늘롱샤, 마라 바지락, 차오판 시켜서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껍질만 엄청나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봤는데 센스 있게 손 씻는 곳이 있더라고요

 

나오면서 손이 얼얼 하니 매웠는데 손 씻는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마라롱샤는 정말 여기 꼭 가서 드시고 마늘롱샤도 꼭 시켜서 드세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우리나라 마라롱샤랑 맛이 엄청 다른 게 아닌데

 

원조집이랑 이걸 따라 하는 집이랑 맛이 비슷하면서 차이가 확 나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마늘롱샤는 우리나라에서 잘 안 파니까.....

 

 

하여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두에서 맛있게 먹은 몇 안 되는 음식이었어요


 

 

 

 

 

IFS

 

四川省-成都市-锦江区-红星路三段1号

 

 

 

청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IFS 몰 구경을 갔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판다 기지도 가고 아주 다음 날 한국으로 가야 해서 일정이 빡빡했어요

 

노을이 이뻤습니다 ㅎㅎㅎ

 

 

 

 

청두에 있으면서 계속 봤지만

 

정말 이 교차로는 너무 넓고 진짜 ㅋㅋㅋ 어메이징 합니다

 

 

 

 

근처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경도 할 겸 걸어갔는데

 

저 멀리 팬더 빵댕이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중심가라 그런지 차도 엄청 많고 사람도 무지막지하게 많습니다

 

 

 

 

진짜 대형 빌딩에 붙어 있는 그런 쇼핑몰 이더라고요

 

청두면 솔직히 수도도 아닌데

 

이렇게 명품샵도 많고 쇼핑몰도 엄청 크고 ㄷㄷㄷ

 

중국이 진짜 대륙이긴 하구나 싶었어요

 

 

 

 

뭐 처음 보는 브랜드도 많고 엄청났습니다

 

건너편도 대형 쇼핑몰이었어요

 

 

 

 

뭐 면세점도 아닌데 루이뷔통도 있고 뭐 완전 명품샵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구나 대전에 엄청 큰 백화점에 명품샵이 서울에 있는 거만큼 있는 거였어요

 

 

 

 

 

가까이 가보니 진짜 쇼핑몰은 잘 만든 거 같아요 ㅋㅋㅋ 판다 뒤태가 엄청 귀엽습니다

 

 

 

 

 

무슨 백화점인지 명품샵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ㄷㄷㄷ

 

 

 

 

 

모르는 명품도 많고 진짜.... 어우 하여튼 여기 가면 명품이 진짜 발로 치입니다

 

 

 

 

 

얼른 판다 정면을 보러 쇼핑몰로 들어갑니다

 

 

 

 

건물 밖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안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나름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어디 어디로 가라고 잘해줘요 ㅋㅋ

 

 

 

 

 

판다가 어디 있는지 아시겠죠??? ㅋㅋㅋ 아주 귀엽게 잘해놨더라고요

 

 

 

 

건물이 커서 그런지 엘리베이터가 안 서는데도 있으니까 보고 잘 타야 해요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역시나 엄청 많습니다.... 껴서 갔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바로 정면에 판다가 보입니다!!!

 

진짜 귀여운데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요 ㄷㄷㄷ

 

 

 

 

마침 옥상에 레고로 만든 뭐 사파리? 그런 걸 전시해놨더라고요

 

레고로 동물을 만들었어요

 

 

 

가까이서 보니 진짜 잘 만들었더라고요 ㅋㅋㅋ

 

 

 

 

 

어두워서 잘 안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까 판다랑 사진 찍는 줄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줄이 금방 금방 줄어서 저희도 줄을 섰습니다

 

 

 

 

줄 서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중국 애기가 저희 보고 방긋 웃어서 ㅎ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배경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밤에 가야 이쁘게 나오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건 좀 보정해서 밝게 보이는데 보정 안 하면 좀 어둡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는 좀 어둡게 나올 거예요

 

 

 

 

 

사진 찍고 나머지 레고들을 천천히 봤는데 진짜 잘 만들었더라고요

 

 

 

 

 

오오 라이온 킹인가 진짜 멋있었어요

 

 

 

 

디테일이 죽이지 않나요??

 

 

 

이걸 보니까 무분별한 산림 훼손 때문에 뭐 동물들 터전이 없어지는 그런 걸 줄이기 위한 캠페인 같은 건가 봐요 ㅋㅋ

 

 

 

 

판다 구경을 하고 이제 나와서 거리를 한 번 구경합니다

 

나름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쇼핑몰 사이에 공터라고 해야 하나 그냥 길이 엄청 넓습니다 ㅋㅋㅋ 역시 대륙이에요

 

그 공터에 자동차 광고도 있고.... 정말 중국이 엄청나구나 느꼈어요

 

 

 

 

 

사람 많은 곳은 항상 공안이 있더라고요

 

뭐 딱히 뭔갈 하지 않는데 그냥 있었어요

 

 

 

 

 

 

IFC 몰 판다와 찍은 사진!!

 

이렇게 나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랜드마크여서 꼭 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 좋고

 

쇼핑몰은 너무 커서 구경할 엄두도 안 나서 구경은 안 했고요....

 

판다가 정말 엉덩이도 귀엽고 얼굴도 귀여워서 

 

없는 시간 내서라도 꼭 가서 보고 사진 찍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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