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노이 여행을 찾아보면 나오는 맛집이 꽌안응온이였어요

 

저도 가기 전에 다른건 몰라도 꽌안응온 발음하기도 힘든 이 단어를 기억해서 갔습니다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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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신서유기 2화에서 나왔더라구요


하노이 가시면 꼭 가보세요 ㅋㅋ



 

 

 

 

밤에 허겁지겁

 

하롱베이 갔다가 걸어서 왔네요 ㅋㅋ

 

앞에는 역시 택시나 뚝뚝이 많습니다

 

하노이 시내 중심에서 멀지 않아서 저희는 걸어왔어여

 

 

 

 

 

 

가니까 주방이 다 다르더라구요

 

메뉴마다 조그마한 노점같이 해놓고 메뉴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게 쫘악 있어요

 

 

 

 

 

노점마다 만드는 메뉴는 기둥에 걸어놓습니당~

 

 

 

 

 

밖에 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듯 합니다

 

 

 

 

저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중이였어요

 

 

 

 

메뉴판 사진이 어디간건지.....

 

그래도 영수증을 찍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일단 비아 하노이 두 병 주문~

 

 

 

 

참 동남아 맥주는 카스나 하이트에 비해 맛이 진하면서도 그렇게 진하지도 않으면서도

쭉쭉 들어가요 ㅋㅋㅋ

 

 

먼저 나온 넴 쿠아 베

 

스프링롤 튀김이에요

 

 

 

 

피는 얇고 안은 꽉 찼어요

 

 

 

 

 

달짝 지근한 소스에 찍어먹는데

 

베트남 소스는 다 당근하고 정체모를 무 같은게 들어있어요

 

 

 

 

 

저는 피가 두꺼우면서도 빠삭한게 좋던데....

 

맛은 있으나 굳이 여기에서 먹지 않아도

길거리에서도 먹을수 있는 스프링롤 튀김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반 세오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

 

 

 

 

처음에 오잉 뭐지 달걀파전인가 했습니다

 

 

 

 

 

안에는 숙주로 가득

 

 

 

 

 

사진을 찍고나면 직원이 가위로 잘라 줍니닷

 

 

 

 

 

그리고 친절하게 먹는법도 가르쳐줘요!!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손에 깔고

 

 

 

 

원하는 채소를 그 위에 올린다음

반 세오 하나를 같이 올립니다

 

 

 

 

 

그리고 돌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막 대충 싸도 됩니다 ㅎㅎ

 

 

 

 

 

오우 식감이 장난 아니에요!!

 

 

 

 

 

소스도 진짜 달짝 지근하고

 

피가 밀가루 부친거라서 바삭하면서 숙주랑 고기랑 하여간 라이스 페이퍼도 약간 딱딱하니

 

바삭한 식감의 느낌 튀김 좋아하시면 진짜 좋아하실듯!!!

 

소스도 달짝 지근해서

 

이건 둘이 가면 하나로 모자란데 또 두개먹자니 많은 그런 메뉴입니다

 

 

 

 

그리고 쌀국수도 시켰어요

 

그냥 기본 쌀국수

 

추천해달라니 추천해줘서요

 

 

 

 

 

근데 고기양하고 국물하고 국수양이 ㄷㄷㄷ

 

 

 

 

면이 무슨 와 이걸 뭐라고 표현하냐면

 

칼국수 면은 밀가루로 만들잖아요 칼국수 면을 쌀로 만든 느낌이에요

 

탱글탱글한 쌀국수 느낌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뽑는지 들쑥날쑥해요

 

 

 

 

 

 

고기는 무슨 진짜 소고기인데 양도 많고

 

퍼석하지도 않고 이게 무슨 차돌박이마냥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고기가 진짜 기름지고 맛있어요 비싼값합니다

 

 

국물은 와.... 이게 진국이다 이 생각이 들고 우리나라 포메인 육수 10배 농축하면 이거랑 비슷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맛있습니다 쌀국수

 

 

 

 

 

 

이렇게 먹고 25만동 ㅎㅎㅎ 우리나랏돈으로는 12,500원정도....

 

 

 

 

 

 

 

근데 베트남에서는 엄청 쓴거죠

 

다음에 하노이 가더라도 꼭 다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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