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을 어느 정도 구경한 뒤 근처에 있는 빅씨 마켓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 규모가 크더라고요!!

 

 

 

1층에 던킨도 있고 신기했습니다 ㅋㅋ 나름 번화가라 프랜차이즈가 꽤 있나 봐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먹을거나 살 거 정말 많았고

 

맥주나 물 같은 게 정말 쌌습니다

 

 

 

 

 

말린 망고도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시장에서 사는 게 더 싸고 양도 많더라고요

 

 

 

 

 

맥주 가격은 뭐.... ㅋㅋ 역시 대형 마트입니다

 

 

 

 

빅씨 마켓 참 좋은 게 비닐봉지가 정말 짱짱하고 아직까지 비닐봉지가 무료예요

 

우리나라는 이제 안 주잖아요 그래서 뭔가 비닐봉지가 아깝고 그랬어요

 

빅씨 마켓에서 물이나 맥주 이런 거 정말 정말 저렴하고요

 

말린 망고는 생각보다 시장보다 비쌌어요 말린 망고는 시장에서 흥정해서 사시는 게 좋을 듯!

 

 

그 외에 과일이나 뭐 달리 치약 이런 것도 많이 있더라고요

 

시내에서 꼭 가격 비교해보고 사세요 빅씨라고 무조건 싼 게 아니라더라고요

 


 

 

제목을 악어 꼬치구이라고 했는데 뭔가 악어 통구이 같은 느낌이...

 

사실 통구이는 아니고 악어 살점을 꼬치에 끼워서 구워 주는 그런 거예요

 

 

 

 

 

치앙마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악어 고기 꼬치구이입니다

 

 

 

 

이제 알았는데 사슴 꼬치구이도 있었네요 ㅋㅋㅋ

 

80밧으로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근데 호기심으로 한 번 구매해봤어요 뭔가 궁금해서 ㅋㅋㅋ

 

하나 시키니까 정성스럽게 구워줍니다

 

막 토치로도 구워줘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악어 얼굴이 있길래 사진도 찍고 놀고 그랬습니다 ㅋㅋ

 

 

 

 

 

 

 

 

그렇게 해서 나온 악어 꼬치!

 

생각보다 별건 없고 약간 뭔가 살이 좀 딱딱한 느낌? 양념칠을 많이 해서 잡내 같은 건 안 나더라고요

 

맛은 뭐 특별하게 나진 않았어요 

 

사실 악어 머리랑 사진 찍고 싶어서 ㅋㅋㅋㅋ

 

악어 머리랑 사진 찍고 악어 고기도 한 입 먹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새우구이를 먹고 본격적으로 치앙마이의 밤을 구경하러 다닙니다

 

여기가 거기 같고 저기가 거기 같아서 대략적인 위치만 올릴게요

 

 

 

 

플로엔 루디 야시장에서 나와 걸으면 다른 또 야시장이 나옵니다 ㅋㅋㅋ

 

야시장의 나라답습니다 진짜 ㅋㅋ

 

 

이 쪽 거리가 밤이 되면 길가에 상가도 생기고 나이트 바자 같은 곳이에요

 

할랄 푸드 거리도 있네요

 

 

 

 

야시장에 옷을 빼놓을 수 없죠 옷도 정말 많이 팝니다

 

 

 

 

아래로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Kalare 야시장에 진입합니다

 

 

 

 

이쪽도 길에 뭐 별에 별걸 다 팝니다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이런데 야시장은 파는 게 비슷비슷한데

 

그래도 태국이 좀 더 종류가 많고 살 것도 많은 거 같아요

 

 

 

 

야시장 안인데 여기는 되게 많이 현대화 된 느낌이에요

 

거의 쇼핑몰 같은 느낌??

 

야시장이라기보다 쇼핑몰 같았어요

 

 

 

 

환전소도 있었습니다 ㅋㅋ

 

 

 

짝퉁도 많고 수공예품 같은 것도 많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길거리를 또 구경합니다

 

큰길 자체가 야시장 같은 느낌이라 볼게 많습니다 ㅋㅋ

 

번화가라 환전소가 많네요

 

 

 

 

 

 

길가다 본 펍 같은데인데 건물도 크고 유명한데 같아서 한 컷

 

 

 

 

지나가다 본 건데 한국분이 하시나 봐요 ㅋㅋㅋ

 

눈꽃빙수 ㅋㅋㅋ

 

의외로 안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더 걸어서 파빌리온 나이트 바자라는 곳으로 왔는데 여기도 먹자골목 비슷했어요

 

 

 

 

 

진짜 엄청 큰 새우가 있었는데

 

진짜 랍스터 같았어요.... 너무 커서 무서워서 먹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ㅋㅋㅋ

 

 

 

 

 

길 따라오니까 이런 골목으로 왔는데

 

 

 

 

아까처럼 해산물 구이 팔거나 이런 꼬치구이를 팔더라고요

 

 

 

 

 

방비엥에서 먹던 꼬치가 생각나서 꼬치 하나 샀습니다

 

 

 

 

해산물 볶음 이런 것도 파는데 디피도 있고 좋네요 ㅋㅋ

 

엄청 많이 볶아서 600밧인데 둘이서는 못 먹을 듯

 

예전에 방콕에서 해산물 토마토소스 볶음을 먹었는데 그저 그랬어서 이것도 그다지 맛은 없을 거 같아요

 

 

 

 

여기는 뭔가 좀 현대식 야시장 느낌이에요

 

새 건물 안에 먹자골목 같이 되어 있고 가운데에 테이블이 있어요

 

 

 

 

 

 

아무래도 나이트 바자가 유명하니까 다들 건물 하나씩 새우고 다 이름은 나이트 바자 나이트 마켓 이렇게 하는 거 같아요

 

 

 

 

 

 

꼬치 하나 먹고 나와서 다시 걸으니 사람이 엄청 많은 건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과일 주스 한 잔 하면서 구경하는데 여기는 좀 규모가 큰 시장인 거 같아요 다른 데서 못 본 기념품도 있고

 

 

 

 

 

발 각질 뜯어먹는 물고기... 이름이 뭐더라 하여튼 이런 것도 있었어요

 

전 무서워서 안 했습니다 ㅋㅋ

 

 

 

 

 

다른 야시장 하고 다르게 정말 상점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악어 고기 꼬치를 팔더라고요.....!!! 뭔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왜 야시장 이름이 파이트인가 했더니 안에 진짜 파이트 클럽이 있더라고요

 

뭐 싸움 구경하는데 같은데 돈 내고 들어가야 해요 ㅋㅋ

 

 

 

 

이거는 몸무게 재는 그랬던 건가 그런데 외국인들이 줄 서서 하길래 신기했어요 별건 없습니다 ㅋㅋ

 

 

 

 

비누 공예? 이런 것도 하는 가게도 봤어요 정말 금손이신 듯....

 

 

다른 야시장 하고 다르게 여기 파이트 기어 안산이 좀 볼거리도 많고 살 것도 많고 그래요

 

다른 데는 저희처럼 지나가면서 음 이런데구나 하는데

 

여기 파이트는 진짜 살거나 볼 거가 정말 많습니다

 

치앙마이 야시장 만의 특색 있는 물건 같은 거 찾으시면 여기 꼭 가세요


 

 

플로엔 루디 야시장에서 먹은 왕새우 구이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나는데 타이 블루 쉬림프인가?

 

하여튼 치앙마이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파는 새우 종류입니다...

 

굳이 플로엔 루디 야시장에 안 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크고 싸고 많이 주는데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가격도 다들 비슷비슷해서 싼데 있으면 찾아서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여기서 사서 야시장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말이 야시장이지 거의 뭐 먹자 골목입니다 먹을걸 파는 데가 대부분이에요

 

 

 

 

 

새우가 어떻게 구워지나 봤는데 그냥 우리나라에서 생선 굽는 그런 그릴에 구워 주더라고요

 

 

 

 

이렇게 짜잔

 

이게 얼마더라 100 얼마 했던거 같아요

 

150 정도? 그 정도면 먹을 수 있습니다 싸진 않아요

 

 

 

 

이 새우가 신기한 게 머리도 엄청 크고 앞 발이 엄청 깁니다 ㅋㅋㅋ 이런 새우는 처음 봤어요

 

 

 

 

 

맥주 안 시키면 섭섭해서 사 왔습니다

 

야시장 내에 맥주를 사서 가면 안 돼서 가운데에 바에 가서 사 왔어요 엄청 비쌉니다....

 

 

 

 

다리가 정말 깁니다 저 다리로 바닥 다 훑고 다니나 봐요 ㅋㅋ

 

 

 

 

 

머리를 때면 딱 이 정도 사이즈

 

저희가 보통 먹는 좀 큰 새우 사이즈??

 

머리도 살이 실해서 머리도 맛있습니다

 

 

 

 

여자 친구는 머리 잘 안 먹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ㅋㅋ

 

머리도 맛있어요

 

 

 

 

 

둘이서 중자? 미들 사이즈 정도면 배부르게 먹습니다

 

새우가 나름 살도 많고 실해서 좋았어요

 

이 집이 맛집이다 이런 게 아니라 이 새우가 맛있습니다

 

치앙마이에 태국 왕새우 구이 파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떡볶이 파는 가게 찾는 거만큼 쉬워요

 

 


 

 

 

 

팟타이를 먹고 숙소에 잠깐 들러 짐을 좀 두고 나니 해가 슬슬 져서

 

야시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여행이라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정말 좋습니다 ㅎㅎ

 

치앙마이가 은근히 큽니다

 

 

 

 

플로엔 루디 나이트 마켓인데

 

여기는 나이트 마켓이 어디 딱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길거리 돌아다니면 저렇게 간판이 있고 안에 광장처럼 야시장이 있습니다 옷이랑 뭐 다 파는 그런 게 아니라 주로 먹을거리 많이 팔아요

 

우리로 치면 무슨 명동 돌아다니면 건물마다 다 쇼핑몰이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나이트 마켓이 정말 많습니다

 

 

 

이 주변도 다 물건 파는 그런 야시장 그런 느낌이고 이 안에는 먹자 골목 같은 느낌!

 

먹자골목이 좀 더 정확하네요

 

 

 

 

 

나이트 마켓이 많다 보니 나이트 마켓마다 좀 튀려고 조명이나 내부 인테리어를 이쁘게 많이 해놨어요

 

 

 

 

 

여기가 좀 좋았던게 가운데에는 버스킹 하는 공연장 같이 되어 있고 그 주변을 푸드트럭 같은 게 둘러서 있더라고요

 

 

 

 

치앙마이에 가장 많은 먹을게 이 새우나 오징어 구이가 아닐까 싶은데

 

저렇게 해산물을 바로 구워서 주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나이트 마켓마다 2~3개씩은 꼭 있어요

 

우리나라 길거리 떡볶이 가게 만큼 있습니다

 

 

 

 

 

여기서 저 타이 쉬림프 구이를 먹었는데

 

기다리면서 해가 더 지니까 안에 알전구를 켜주더라고요

 

더 이뻤어요

 

 

 

 

 

버스킹도 외국인들이 와서 하는데 정말 노래도 잘 부르고 존멋이었어요...

 

여자 친구가 반해서 전화번호 따러 간다는 거 겨우 말렸습니다...

 

나이트 마켓 안에서도 맥주 팔아야 하니까 밖에서 음료는 사서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플로엔 루디 야시장이 좋은 게 버스킹이 항상 있고 야시장 내부가 정말 이뻐서 사진 찍기도 좋고

 

뭔가 황홀한 느낌? 아주 이쁘고 좋았어요

 

 

나중에 시간 되면 버스킹 한 영상 편집해서 올릴게요

 


 

 

 

오토바이를 타고 감자탕 쌀국수를 먹고 팟타이를 먹으러 갑니다!!

 

팟타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거금 200밧을 주고 공항에서 먹었지만

 

입에 쫙쫙 달라붙는 팟타이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계속 먹고 싶어요 ㅋㅋ

 

 

 

 

 

여자 친구가 찾은 매장인데 되게 넓은 마당도 있고 건물 전체 하나더라고요

 

 

 

 

 

 

식물이 되게 많았고 번화가가 아니라 약간 현지분들 사시는 그런 주택 옆에 있었어요

 

 

 

 

매장에 들어갔는데 역시 팟타이 전문점이라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태국말은 진짜 못 알아보겠어요...

 

영어 메뉴도 있습니다!

 

 

 

 

 

매장 안이 정말 이뻤던 게 뭔가 식물원 같기도 하고 온실 같기도 하고 되게 이뻤어요

 

저는 식물 좋아하거든요 ㅎㅎ 매장 안에 테이블도 띄엄띄엄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천장에도 이렇게 뭔지 모를 식물들이...

 

물 주기 힘들겠어요 ㅋㅋ

 

 

 

 

 

 

팟타이 전문점답게 면 종류도 고를 수 있고 아주 좋습니다 이제 보니까 오믈렛도 추가할 수 있네요

 

오믈렛 맛있다니까 오믈렛 추가해서 드셔 보세요

 

 

 

 

 

테이블도 뭔가 오래된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

 

와이파이도 있어요

 

 

 

 

오래 안 기다리고 나온 팟타이들!!

 

저 튀긴 나쵸칩은 이 동네 특성인가 봐요

 

 

마음에 드는 게 숙주랑 쪽파? 를 따로 줍니다

 

더 추가해서 먹어도 됩니다

 

 

 

 

하... 진짜 팟타이 때깔이 정말 죽입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있고 두부 달걀 뭐 등등 다 들어가 있어요

 

 

 

 

 

깝무 팟타이도 뭔가 색다르지만 일반 팟타이에 깝무가 올라간 겁니다 ㅋㅋ

 

 

팟타이 먹는 법 아시죠?

 

숙주랑 쪽파를 올리고 라임을 쭈욱 짜넣어야합니다

 

그래야 더 맛있어요

 

동남아 저 짧은 숙주가 뭔가 맛이 없어 보이는데 팟타이나 쌀국수에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우리나라 숙주는 볶음요리에 들어가는 게 잘 어울려요

 

 

 

 

 

한 입 딱 이렇게 먹어보면

 

 

아 이게 팟타이구나 여기가 태국이구나

 

팟타이의 본고장이구나 딱 느낌이 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 팟타이의 입에 쫙쫙 달라붙는 그 감칠맛 그 맛이 딱 나요 

 

그 맛이 나면서 이 집이 좀 더 기존의 다른 팟타이보다 좀 더 고급진 맛이에요

 

 

 

 

 

깝무는 시장에서 먹는 그런 느낌이고 새우도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

 

전에 태국 여행 가기 전에 어떤 사람이 글 쓴 걸 봤는데

 

태국은 새우가 발에 치이는 나라라고

 

그 정도로 새우가 들어간 요리가 많고 새우 들어간 요리를 시키면 새우를 정말 많이 넣어 줍니다

 

 

 

 

남은 건 고춧가루 같은 거 뿌려서 먹어봤는데 약간 매콤하면서 맛있습니다

 

고춧가루 살짝 뿌려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이거 무슨 음료 시킨 건데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맛있었어요

 

 

 

 

저는 배불러도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습니다 

 

양도 많더라고요

 

 

 

 

 

 

나오면서 본 이 집의 사원

 

장사가 잘 되니 사원도 크게 지은 느낌이에요

 

 

 

치앙마이 간다면 꼭 한 번쯤 들러야 하는 팟타이 집입니다

 

이 집만의 팟타이 특색이 있어요 기존의 팟타이 맛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맛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치앙마이에 돼지 등뼈 그러니까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가 들어간 쌀국수를 판다길래 가봤습니다

 

 

 

 

 

매장이 작아서 모르고 지나쳤었어요 ㅋㅋㅋ

 

 

 

 

매장에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등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뭐 족발 덮밥도 유명하다는데 안 파는 건지 등뼈 쌀국수랑 카오팟 무쌉을 시켰습니다

 

 

 

 

매장은 아담합니다

 

 

 

 

무슨 오렌지 주스를 팔길래 먹어봤는데 착즙 주스예요 먹을만합니다

 

 

 

 

금방 나오는 메뉴!!

 

나쵸는 여자 친구가 좋아해서 시켰어요 ㅋㅋ

 

 

 

 

 

약간 짭짤하면서 시큼하니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40밧 정도로 이런 퀄리티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진짜 태국은 천국이에요

 

 

 

 

태국에서 감자탕을 볼 줄 몰랐습니다 ㅋㅋ

 

뼈해장국 느낌이에요 근데 국물은 되게 맑고 뭔가 진한 맛은 없습니다 되게 가벼운 채소육수 느낌?

 

 

 

 

 

면이 근데 무슨 라면 면같더라고요

 

쌀국수 느낌이 아니었어요

 

약간 실망했습니다.... 면이 좀 그랬어요 건면 느낌

 

 

 

 

고기는 푹 삶았는지 야들야들하더라고요

 

맛은 약간 밍밍해요

 

 

 

 

이건 추가로 시킨 나쵸 튀김인데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감자탕 뼈 쌀국수라길래 되게 기대했는데

 

일단 면이 건면이고 국물도 뭔가 진한 그런 기름 둥둥 고깃국물이 아니어서 좀 기대치에는 못 미쳤어요

 

 

정말 와 맛있다 이런 건 제 입맛에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 가볼만한 거 같아요


 

 

와로롯 시장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쏨땀 가게예요

 

똔 람 야이 시장인지 와로롯인지 헷갈리는데 거기가 거기 같아서... 와로롯인 거 같아요 근데

 

 

 

 

사와디 카~라고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들렀습니다 ㅎㅎ

 

이 근처에 쏨땀이 여기밖에 없더라고요

 

 

 

 

가격도 완전 착함...

 

우리나라선 쏨땀 기본 15,000원 넘어가요 눈물남... ㅠㅠ

 

 

 

 

 

이건 이제 파파야 썰어 놓은 거 같아요

 

 

 

 

 

파파야랑 망고 쏨땀 주문했는데 손 스킬이 장난이 아니셨어요

 

 

 

 

동영상 찍은 게 있는데 나중에 편집해서 올릴게요 ㅋㅋ

 

 

 

 

재빠른 손길과 고수의 향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이것저것 섞으시면서 소스도 넣으시고 가루도 넣으시고 넋 놓고 쳐다봤어요

 

 

 

 

소스 넣고 완성~

 

저희는 두 개 시켜서 좀 더 기다렸습니다

 

 

 

 

망고가 있길래 신기해서 주문했는데

 

안 익은 망고를 사용하는 건가 봐요 즉석에서 잘라 주시더라고요

 

 

 

 

어우 망고 껍질 벗기시는 게 장난 아니었어요 ㅋㅋ

 

정말 손기술 좋으시더라고요

 

 

 

망고를 세로로 칼집을 내고

 

가로로 샤샤샥 하니까 망고 채 썬 게 후드득

 

 

 

 

영상으로 보면 더 신기합니다

 

 

 

 

그리고 기본양념해서 후루룩 무쳐주십니다

 

 

 

 

되게 작은 봉지에 넣어주시는데 양이 꽤 많았어요

 

 

 

 

구경 좀 하고 숙소에 와서 먹는데

 

와 이게 진짜 쏨땀이지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한국에서 먹는 건 뭔가 맛이 안 나요

 

김치도 외국에서 먹으면 뭔가 좀 그러잖아요

 

 

쏨땀도 마찬가지죠..... 허허 ㅠㅠ

 

30밧에 진짜 행복 느꼈습니다

 

망고랑 파파야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식감 차이?

 

망고가 안 익어서 그냥 똑같아요

 

 

정말 새콤달콤하고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치앙마이 있는 내내 1일 1 쏨땀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와로롯 시장 가시면 돌아다니다가 찾으시면 꼭 드세요


 

 

야시장 돌아다니다 만난 아이스크림인데 젤라토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포스팅합니다

 

 

 

 

구글 지도에 따로 매장이 있지는 않더라고요

 

 

 

 

젤라토라 그런지 생각보다 비싸지만

 

우리나보단 싸서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진짜 맛있게 디피를 잘했어요

 

 

 

 

젤라토 저렇게 해두고 과일 같은 거 하나씩 올려두면 더 맛있어 보이는 거 같아요

 

 

 

 

태국이니까 망고랑 딸기도 뭔가 맛있어 보여서 두 개 시켰습니다 ㅎㅎ

 

 

 

 

 

젤라토가 생각보다 쫀득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태국 물가로는 아이스크림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돈으로는 싸니까 지나다니면 한 번 정도는 먹을만한 거 같아요

 

 

생각보다 치앙마이 길거리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드시고 싶으면 찾아서 가셔야 할 듯 ㅎㅎ

 

 


 

 

이 음식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라이스 누들 롤이라고 했는데....

 

지나가다 신기해서 먹은 거 거든요.... ㅋㅋㅋ

 

 

 

 

위치는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와로롯이나 똔 람 야이 시장 안에 돌아다니다 보면 약간 반지하 같은 곳에

 

먹자 거리가 있더라고요 거기 있습니다

 

 

 

 

구글 번역을 써도 정확한 음식 명이 안 나오더라고요

 

30밧입니다 

 

생김새가 너무 신기해서 앉아버렸습니다 ㅋㅋ

 

 

 

 

우리가 보통 아는 그런 놈도 팔긴 팔더라고요

 

근데 튀긴건 아니네요

 

 

 

 

하나 주문하니까 이렇게 주더라고요!

 

 

 

 

약간 뜨거운 그런 원형 판에 계속 전처럼 부치고 다 부치면 이렇게 안에 넣어서 똘똘 말더라고요

 

 

 

 

 

식감은 되게 물컹물컹하고 안에는 바삭한 것도 있고요

 

색감이 이뻐서 먹긴 했는데 와 존맛탱 이런 건 아니고

 

아 이런 맛도 있네 이런 식감도 있네 음 뭐 먹을만하네

 

이 정도입니다 ㅋㅋㅋ 지나가다 신기해서 먹은 거치곤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전 정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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