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야시장에 가면 그 나라 소수 민족이나 나라에 맞는 그런 물건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 토요 시장은 정말 대단했어요

 

뭐 팔찌나 파우치 이런 것들은 당연히 있는데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사진 찍다 지칠 정도로 나중엔 거의 그냥 구경만 했던 거 같네요 ㅋㅋ

 

그중에 몇 개 사진 찍은걸 올려볼게요

 

 

 

 

 

이런 코끼리 조각상? 이런 것도 팔더라고요

 

뭔가 쓸데가 없는데 되게 고퀄이어서 하나 갖고 싶었어요

 

태국 음식점 같은 거 하면 하나 두면 되게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이건 바나나 잎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건데 제가 한 2~3시간 토요 시장을 돌아다녔는데

 

이 분 딱 한 분만 이걸 만드시더라고요

 

진짜 장인인 거죠 토요시장은 정말 파는 게 많은데 이렇게 딱 한 군데에서만 파는 물건이 많아요

 

장인들이 곳곳에 정말 많습니다 ㅋㅋㅋ

 

너무 신기해서 저 부채 샀어요 바나나 잎으로 된

 

얼마 안 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돈으로 6~7천 원?

 

더 안 했나 신기해서 하나 샀어요 ㅋㅋ

 

 

 

 

 

토요시장에서 산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잘 샀다 생각되는 물건이 바로 이거예요

 

검색해보니 실링 왁스라고 하네요 편지에 찍는 그거 있잖아요

 

해리포터 봐도 자주 나오고! 시장 구경하는데 딱 있어서

 

홀려서 구경하고 구입했습니다 ㅋㅋ

 

 

 

 

웬 독 일분이 가게 주인이시더라고요

 

뭔가 저 실링 왁스가 너무 이뻐 보였어요

 

 

 

 

도장에 파인 문양도 많고 당연히 이니셜도 종류 별로 있고요

 

 

 

 

 

 

왁스도 색깔 별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알코올램프인데 왁스를 하도 해서 이색 저색 왁스가 다 묻은 게 보이네요 ㅋㅋ

 

뭔가 되게 영롱해 보여서 한 컷!

 

왁스 긴 거 하나랑 도장 두 개 샀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만 오천 원 정도 줬나? 그랬던 거 같아요

 

이건 뭐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냉큼 샀습니다 ㅎㅎㅎ

 

근데 지금 어디에 뒀나 찾아봐야 하는데...

 

 

 

 

 

이거 고무줄총! 되게 많이 팝니다 ㅋㅋ

 

나름 연사도 돼요 나중에 동영상 편집하면 같이 올려볼게요

 

나름 유용한 게 아니라 되게 신기해요 ㅋㅋㅋ

 

근데 나중에 출국할 때 이런 고무줄총 안 된다고 써져 있어서 헉 압수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조용히 넘어갔어요 ㅎㅎ

 

 

꿀을 파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그냥 꿀이 아니라 좀 특이한 꿀인 거 같아요

 

 

 

 

직접 기른 꿀이라고 하더라고요 야생꿀??

 

샘플러 같은거로 5개 샀어요 좀 비싸긴 했는데

 

부모님이 꿀 좋아하셔서 ㅎㅎ

 

맛도 좀 봤는데 향도 특이하고 선물용으로 좋을 거 같아요

 

 

 

 

토요 시장에 기본적으로 옷, 팔찌 뭐 이런 건 널렸고

 

제가 사진 찍은 거처럼 정말 특색 있고 신기한 물건을 많이 팔아요

 

다른 어떤 야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물건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치앙마이는 꼭 토요일 껴서 가시고 토요시장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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