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북동에 카페 많이 생기는데 여기는 꽤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에요

 

친구가 성북동 사는데 자기 어릴때 많이 가서 빙수 먹었었다고 하더라고요

 

메뉴도 가끔 바뀌는 듯 싶어요

 

 

 

 

 

되게 오래된 한옥을 이용해서 카페를 하시더라고요

 

 

 

약간 입구에서 찍으면 이렇게

 

정말 이뻐요 진짜

 

 

 

 

 

좌석에 앉으면 정원이 이렇게 보입니다

 

진짜 이게 신선놀음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좋고 멍 때리기 좋더라고요

 

 

 

 

좀 오른쪽에는 건물을 하나 더 해서 좌석을 늘린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정말 우연하게 정말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ㅎㅎ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건 단호박 빙수, 오미자차, 인절미 떡?이에요

 

산과는 그냥 주시고요

 

오미자차는 그냥 오미자차예요 살얼음이 있어서 시원하고 약간 달아서 맛있었어요

 

단호박 빙수는 정말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팥도 직접 쑤시는지 팥의 본연의 맛이 많이 나서 좋았고

 

단호박도 직접 쪄서 으깨신 거 같아요

 

빙수가 정말 하나도 안 달았습니다 ㅋㅋㅋㅋ

 

단 빙수 좋아하시면 안 좋아하실 거 같은데

 

팥도 많이 안 달아서 얼음, 단호박, 팥 이렇게 맛이 나요 재료 본연의 맛이 납니다

 

떡도 뭐 평소에 먹는 그런 인절미 느낌이었어요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옥인 거 같아요

 

저렇게 마루에 앉아서 약간 멍 때리니 너무 좋더라고요

 

지금 말고 약간 시원할 때 가서 덥지도 않고 약간 햇살 받으면서 멍때리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차 한 잔씩 시키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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